KT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420명 뽑는다
2010-08-31 11:12
채용규무 전년 대비 40% 증가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그룹은 미래 신성장 사업 전문가로 육성할 IT인재 확보를 위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약 40% 증가한 420여 명이다.
계열사별 채용규모를 보면 KT가 신사업기획, IT기술, 마케팅·영업 등의 분야에서 250여명을 채용하며, KTDS, KTH, KT캐피탈 등 10개 계열사가 17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KT는 또 오는 11월 경에 200여명 규모의 인턴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IT 특화 인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소프트웨어(SW) 개발 경험이 있거나 지원분야 전문 자격증 보유자, 공모전 우수자 등 특화 인재를 우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입사 지원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기존에 학교별로 방문하여 시행하던 채용설명회와는 별도로 트윗온에어(www.twitonair.com/ollehkt)를 통해 채용설명회를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국내 최고 IT 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웹과 스마트폰으로 직접 시청할 수 있는 채용설명회 실시간 방송은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인사담당자와 질의 응답이 가능하다. 실시간 방송시간 이후에는 다시 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도 있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1일부터 2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KT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를 참고하면 된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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