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전국 5000여 훼미리마트에서 매달 5일과 25일 택배를 보내면 500원이 할인된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올 연말까지 매달 5일과 25일 양일동안 택배단말기로 택배를 보내는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500원 할인행사를  갖는다. 이용회수제한은 없으며 중복할인은 불가하다.  

훼미리마트는 지난해 5월부터 자체 저울이 달린 택배단말기(Postbox)를 도입해 무게에 따라 택배비를 최소 2500원(350g 이하)에서 1만원까지 다르게 산정하는 ‘택배비 종량제’를 실시한 이후 택배 주문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기존에는 5㎏ 이하 물품을 부칠 경우 일괄적으로 5000원의 택배비가 적용됐으나 택배비를 단계화한 이후 최소 무게(350g 이하) 물품은 2500원에 보낼 수 있어 최대 50% 할인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택배 단말기(Postbox) 도입으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편의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다. 편의점택배 홈페이지(http://www.cvsnet.co.kr)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택배 예약’ 내용을 미리 입력하고 가까운 훼미리마트에 방문하면 점포에 설치된 택배 단말기를 통해 발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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