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럽 EISA 3개부문 수상
2010-08-17 11:47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G전자가 유럽 최고 권위의 기술상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어워드' 3관옹에 올랐다.
LG전자는 17일 자사 △42인치 LED LCD TV(42LE5300) △콤팩트 홈시어터 시스템(HB45E) △초소형 풀터치폰인 팝(Pop, GD510)이 수상 제품에 선정됐다.
EISA 이워드는 유럽 19개국, 50개 AV전문지 편집장들이 선정하는 유럽 전자업계의 오스카상으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LG전자 42인치 LED LCD TV는 슬림 디자인과 우수한 화질에 인텔리전트 센서와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플러스 등의 기능으로 소비전력을 절감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콤팩트 홈시어터 시스템은 부분 회전이 가능한 메인 스피커 등을 채용해 블루레이 디스크나 DVD 타이틀을 400와트(W)급 프리미엄 사운드로 구현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친환경 휴대폰상을 수상한 '팝'은 지난해 말 출시된 풀터치 피처폰으로 3인치 풀터치폰 중 최소 크기 (19.8X49.5X11.2mm)와 가벼운 무게, 재활용 소재 사용, 낮은 에너지 소비량 구현 등 친환경 요소를 인정받았다.
또 야외에서 충전할 수 있는 태양광 충전 배터리 팩을 함께 제공하는 등 친환경 제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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