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오는 9월 모바일 검색광고 도입
2010-07-30 12:38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NHN이 오는 9월 중 모바일 검색광고를 도입한다.
김상헌 NHN 대표는 3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음성검색과 바코드검색을 도입하는 등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하반기에는 위치기반서비스(LBS)와 연계된 검색, N드라이브를 위시한 개인화 서비스, 커뮤니케이션을 강화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며 “점증하는 모바일 부문 상업성 쿼리를 감안, 오는 9월 모바일 검색광고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또 네이버에 있는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데스크홈'에서 편리하게 구독하고 이 정보를 미투데이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외 사업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하반기 중 라이브도어의 검색엔진을 교체하고 라이브도어의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네이버 재팬 검색서비스와 연동할 예정이다.
게임 부문의 경우 모바일 플랫폼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4분기 오픈베타 테스트를 준비 중인 테라의 막바지 작업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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