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모스크바 지사장 공모

2010-07-29 15:10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을 대상으로 프랑크푸르트와 모스크바 지사장을 공모한다.

관광공사는 유럽시장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지사장을 대내외 공모하는 혁신적 조치를 취했다. 특히 내국인뿐만 아니라 현지 외국인에게까지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보다 역량 있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영입의 길을 터놓았다. 또한 기존 3년이던 임기를 기본 2년 외에 평가에 의해 매년 1년씩 연장 가능토록 함으로써 성과위주의 지사운영 틀을 마련했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30일부터 8월 12일 17시까지 인재개발팀으로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인재개발팀(02-7299-282, 2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광공사는 현재 주요 방한 관광시장인 일본·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 15개 국가에 27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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