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연 최고 15.9% 수익률 ELS 2종 공모

2010-07-26 12:01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SK증권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연수익률 최고 15.9%를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ELS)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제174회 ELS는 현대중공업과 KT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위험손실구간(낙인)을 없애 위험을 줄여 일반적인 조기상환형 상품보다 조기상환 조건을 추가한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현대중공업, KT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2.8%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이 모두 105% 이상 상승할 경우 연 12.8%의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까지 두 종목의 가격이 장중지수를 포함해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2.8%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175회 ELS는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의 100.0%를 지급하며, 만기평가일까지 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의 102.0%를 지급하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KOSPI200의 지수 상승률이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의 53%의 수익을 최고 연 15.9%까지 지급한다.
 

   
 
 
상품의 가입 및 문의는 가까운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1599-8245 / 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

jjs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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