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이 자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5 광고에 가수 이승철을 모델로 선정, 인터뷰 형식의 광고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CF는 이달 출시한 QM5 보스(BOSE®) 스페셜 에디션에 탑재된 고급 음향 시스템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CF는 기존 자동차 광고와 차별화하기 위해 이승철 씨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승철 씨는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는다.

CF 속에서 그는 “나의 음악 철학은 품위와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라며 “좋은 음악을 보다 나은 음향시스템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 오고 있는 게 팬들을 공연장에 모이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르노삼성 홈페이지 내 이승철 CF 프로모션 이미지. (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 홍보팀 관계자는 “가수 이승철은 르노삼성이 후원하는 수퍼스타 K의 심사위원이기도 한 완벽한 가창력의 가수”라며 “특히 제품의 품질에 대한 고집, 우수한 음향 시스템과 잘 어울렸다는 게 업계의 평가”라고 말했다.

김구수 광고팀 부장은 “25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승철씨를 통해 QM5가 고객에게 신뢰 받는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철씨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 (www.renaultsamsungM.com) 와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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