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회원권 시장 투자심리 위축 불안한 행보
2010-07-22 11:15
[7월 3주차 골프회원권 시세 동향]
이번 주에도 골프회원권시세가 불안한 행보를 보이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2일 기준 전국에서 거래되고 있는 117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시세가 1억9276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8%가 떨어지는 등 계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부동산과 주식시장 등 경제 전반에 걸친 불안한 상황에 휴가철 비수기까지 맞물려 골프 회원권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 골프 회원권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량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에 이은 출구전략과 정부의 DTI 완화 등 부동산 시장 활성화 방안이 가시화됨에 따라 국내 증시도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회원권 시장도 저점이라는 기대심리와 향후 경기 변동에 따른 실 거래자들의 시장 유입이 시세 반등의 재료로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권
현재 중부권 대부분의 클럽이 약세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근교의 남서울과 88CC의 경우 몇 주간에 걸쳐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남서울의 경우 1.18%, 태광 0.80%, 88CC 0.85%가 올랐다. 약보합세를 보이던 저가대 클럽 리베라, 스카이밸리, 이포가 보합으로 돌아서면서 소폭 상승하는 종목이 늘어나고 있다.
△남부권
중부권에 비해 양호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 남부권의 경우 지난주 대비 0.06% 상승했다.
부산·영남권의 인기클럽인 동래베네스트 0.43%, 부산 0.57%, 에이원 0.57% 상승했다. 대구·경북권 선산의 경우 주변 골프장 개장으로 인한 수요 분산으로 1.59% 하락했다. 거래가 뜸한 제주권의 경우 시세 변동이 없는 한주였다. 송주용 동아회원권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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