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창원 희망푸드마켓 봉사활동' 실시
2010-07-21 15:01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경남은행은 21일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원 희망푸드마켓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 희망푸드마켓장과 북면사무소, 동읍사무소에서 함께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경남은행 청년인턴 13명과 경남은행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창원 희망푸드마켓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기본권 보장을 위해 창원시가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식품 및 생필품 나눔공간'이다.
경남은행은 창원 희망푸드마켓 개소 당시 창원시와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희망푸드마켓을 후원해오고 있다.
청년인턴 참가자들은 창원 희망푸드마켓장에 직접 상주하면서 매장안내와 물품정리·계산·포장·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일부 청년인턴들은 오전과 오후 각각 북면사무소와 동읍사무소 앞마당에 희망푸드마켓을 운영했다.
정보경 청년인턴(창원대)은 "봉사활동 참여로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됐다"며 "경남은행 청년인턴십을 수료한 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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