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투협, 글로벌 파생상품전문가과정 무료 개설
2010-07-21 10:10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파생상품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우리나라가 금융중심지로서 성장 잠재력이 입증된 파생상품 분야에 특화된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금융위와 금투협이 공동으로 금융업권 종사자를 대상으로 5개월간 무료로 운영하는 특설 프로그램이다.
국내 금융공학 교수 및 업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주식, 금리, 신용연계 등 각종 파생상품의 설계.개발.헤지능력을 제고하고, 파생상품 가격예측, 상황별 시뮬레이션 등 엑셀, 비쥬얼베이직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응용능력도 배가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홍콩대학교에서 해외 교육과 현지 전문가 강의, 금융회사 현장학습도 진행된다.
금융회사 임직원은 금융위와 협회가 공동으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교육기간은 8월 10일부터 12월 21일까지다. 자세한 교육내용 확인 및 교육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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