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정책수석에 백용호 국세청장, 정무수석에 정진석 한나라당 의원을 내정했다.

또한 사회통합수석에는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 대변인에 김희정 인터넷진흥원장을 내정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발표했다.

박인주 평쟁교육진흥원장은 50년 생으로 경북대 교육대학원 사회교육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2006년 흥사단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03년에는 국민포장을 받았다.

김희정 인터넷 진흥원장은 71년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 대학원 정치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사이언스 아카데미 명예학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17대 국회의원 출신인 김희정 원장은 2008년 유권자가 뽑은 우수정치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수석은 이번 청화대 인사 내정과 관련해 오늘은 확정된 인사만 발표하고 나머지 수석 인사는 당초 목표한대로 주말까지 정리해서 내주 월요일부터는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h9913@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