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여사, 국립중앙박물관 명예회장 추대
2010-07-12 19:21
(아주경제 김영욱 기자)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12일 국립중앙박물관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명예위원장이기도 한 김 여사는 그동안 한식세계화를 포함한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이를 세계적인 상품으로 만드는 데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명예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여사는 또 국립중앙박물관회 기부회원 가운데 45세 이하 모임인 '박물관 젊은 친구들' 후원행사에도 참석해 전통문화와 우리 역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기부문화를 확산하도록 당부했다.
이어 김 여사는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세계문명전 '그리스의 신과 인간' 전시를 관람하고, 후원금 모금을 위한 경매행사에 다기세트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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