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IMF는 8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5.7%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IMF는 지난 4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4.5%가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IMF는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과 똑같이 5.0%로 발표했다.

IMF는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가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4월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4.2%보다 0.4%포인트 올라간 수치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과 똑같이 4.3%로 발표했다.

이 중 선진국은 올해 2.6%의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돼 지난 4월의 2.3%보다 0.3%포인트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승했다.

하지만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과 똑같이 2.4%였다.

신흥개도국은 올해 6.8%의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돼 지난 4월의 6.3%보다 0.5%포인트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승했다.

하지만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의 6.5%보다 0.1%포인트 하락한 6.4%였다.

중국은 올해 10.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지난 4월의 10.0%보다 0.5%포인트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승했다.

하지만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9.6%로 지난 4월의 9.9%보다 0.3%포인트 내려갔다.

미국은 올해 3.3%의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돼 지난 4월의 3.1%보다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0.2%포인트 올랐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9%로 지난 4월의 2.6%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유럽연합(EU)은 올해 지난 4월과 똑같이 1.0%의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6%로 지난 4월의 1.8%보다 0.2%포인트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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