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연내 최대 52% 오른다"-마켓워치
2010-07-08 08:09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4' 출시로 인기몰이 중인 애플의 주가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마켓워치는 7일(현지시간) 시장에서는 애플 주가의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 아래 연내 10~52% 정도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 6개월 주가 추이(달러·CNN머니) |
올 들어 21% 오르는 기염을 토한 애플 주가는 이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255.30달러를 기록, 전날보다 2.7% 상승했다. 연초 선보인 태블릿 PC '아이패드'와 최근 선보인 아이폰4가 예상 외로 선전한 덕분이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애플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다. 데이터제공업체인 톰슨로이터가 41명의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애플 주가 전망치를 이날 종가보다 낮게 잡은 이는 3명에 불과했고 대부분 연내 10~52% 더 뛸 것으로 내다봤다.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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