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하반기 영업력 강화위한 인사 눈길

2010-07-07 13:55
고객만족센터 분리 및 여성지점장도 발탁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올 하반기 영업력 강화를 위해 부점장급 인사를 단행하고 어닝 서프라이즈 조기 달성을 위한 경영체제로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개인영업전략부에 소속된 고객만족센터를 별도 독립부서로 분리했다.

콜센터와 폰뱅킹, 인터넷 뱅킹 등 다양한 은행이용 채널단계에서 고객만족을 강화한 조치로 송기진 행장의 영업방침이 반영된 것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또한 창립 42주년을 맞은 광주은행은 금융사 박물관을 새로 개관하기 위해 김준원 사회공헌사무국장을 KJB 금융박물관 설립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그동안 광주은행 PB센터 재무상담역으로 활동해 온 정순자 부부장을 여성지점장(매곡동지점장)으로 전격 발탁해 여성리더 육성은 물론 남녀고용평등 실천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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