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中 쑤저우지점 개점식 개최

2010-07-06 15:05

   
 
6일 국민은행 쑤저우지점 개점식에 참석한 강완모 쑤저우삼성전자 LCD법인장(왼쪽부터)과 이상철 한인상회 회장, 강석동 쑤저우지점장, 강정원 행장, 유광렬 주중 한국대사관 재경관, 변대석 금융감독원 베이징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6일 중국 내 세번째 지점인 쑤저우지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원 국민은행을 비롯해 장홍쿤 쑤저우시 당서기, 엔리 쑤저우시장, 김정기 상하이 총영사, 유광열 주중 한국대사관 재경관, 변대석 금융감독원 베이징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쑤저우지점은 쑤저우시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공업원구의 랜드마크인 타임스퀘어빌딩 2층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국민은행의 선진 IT 기술 및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기업은 물론 현지 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쑤저우 지역은 인구 826만명으로 지난해 경제성장률 12.4%를 기록한 장쑤성 내 경제 중심지다.

삼성전자, 두산, 포스코, 코오롱 등 국내 대기업 진출도 활발한 편이다.

쑤저우지점은 광저우지점, 하얼빈지점에 이어 국민은행이 중국에서 세번째로 개설한 지점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번 쑤저우지점 개점으로 10개국에 12개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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