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제주에서 기업들의 먹거리를 찾아라!

대한상공회의소는 21~24일 제35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변화와 경쟁의 시대,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경제 위기 이후 새롭게 전개될 패러다임의 변화와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한다. 

첫날 정운찬 국무총리가 '특별강연'에 나서며,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경기변동의 석학으로 꼽히는 핀 키들랜드(Finn E. Kydland)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세계경제 대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독일의 모범기업에게 주는 루드비히 에르하르트 상을 수상한 독일의 요르크 크노블라우흐(Jörg Knoblauch) 독일 중소기업 대표가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다수의 히든 챔피언 기업을 배출한 독일 중소기업의 성공 비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에마쓰 지히로 교토대 교수 장세진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석좌교수의 강연도 이어진다. 

대한상의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올해 포럼은 최근 국내외의 경제흐름을 조망해 보고, 미래 경영전략을 구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석을 원하는 기업인들은 대한상의 제주포럼 사무국(02-6050-3429/3439, 홈페이지http://jejuforum.korcham.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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