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레이싱팀, ‘CJ 헬로넷슈퍼레이스’ 우승

2010-07-04 14:50

   
 
2010 CJ헬로넷 슈퍼레이스에 출전한 GM대우레이싱팀(사진 왼쪽부터 유건 영화배우 겸 선수,김봉현 선수,김진표 방송인 겸 선수, 이재우 감독 겸 선수)과 레이싱 모델이 한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GM대우) 레이싱팀이 4일 일본 오이타현오토폴리스 서킷에서 개최된 ‘2010 CJ 헬로넷 슈퍼레이스’ 개막전 슈퍼2000 클래스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이날 GM대우 레이싱팀은 ‘라세티 프리미어디젤 레이싱카’로 슈퍼2000 클래스(배기량2000cc이하)에출전, 이재우감독 겸선수와 김진표선수가 각각1위와 2위를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 디젤레이싱 카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레이싱카로 제격이라는 호평을 들었다. 특히 첫 출전임에도 레이싱 관계자뿐 아니라 일본 현지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0 CJ 헬로넷슈퍼레이스’ 대회는 2010년총 7라운드 경기 중 개막전으로 일본에서 개최됐으며 클래스 별로각 라운드 기록을 합산해 연말 종합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총4개 클래스(6000cc 이하, 3800cc이하, 2000cc이하, 1600cc이하 클래스) 중 GM대우 레이싱팀이 출전한 클래스는 슈퍼2000과 넥센N9000 클래스.

이번 대회에는슈퍼2000 클래스에총 3개팀, 넥센N9000 클래스에 총6개 팀의총 14대가 참가해 치열한접전을 치렀다.

한편 GM대우 레이싱팀은 2007년 국내자동차 업계 최초 레이싱팀을 창단해 라세티 프리미어, 라세티EX, 젠트라엑스, 젠트라, 칼로스등의 차종으로 대회에 출전,좋은 성적을거둬왔다.


GM대우 레이싱팀은 이재우 감독 겸 선수,김봉현, 유건, 김진표 선수가슈퍼2000과 넥센N9000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으며, 기술진과 레이싱모델을 포함 12여명이 한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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