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협, 무료 꽃꽃이 교실 운영
2010-06-28 09:08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은 초등학생들에게 꽃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무료 꽃꽂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 부산, 경기, 광주 등 전국 70여개 초등 학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6·7월중에 꽃꽂이 전문 강사가 꽃바구니 또는 꽃다발 만들기 등에 대해 교육한다.
28일 서울 구현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꽃꽂이교실에서는 꽃사랑 이웃사랑 홍보대사인 2009 미스코리아 미 유수정씨가 일일 강사로 직접 나섰다.
이 행사는 농식품부와 농협이 초등학생들이 분화를 직접 키워보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꽃사랑 농업사랑 체험교육'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꽃꽂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관심은 물론 꽃생활화와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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