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 자금통합 프로그램 출시

2010-06-08 16:01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HSBC은행은 8일 업계 처음으로 온라인 용 자금통합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클라이언트 스피어'란 이 프로그램은 기업고객과 은행 간 온라인 협력 툴로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관련 정보 및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자금관리 프로젝트가 보다 투명하고 신속히 운영되는 것 뿐 아니라 리스크를 최소화했다는 게 은행 측 설명.

매튜 디킨 HSBC은행의 행장은 "글로벌 자금관리를 위한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개선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고객의 요구를 먼저 생각하고 이를 기술적으로 구현해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둔 좋은 예"라고 밝혔다.

HSBC은행은 현재 '클라이언트 스피어'의 특허를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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