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엄윤선 기자) 음식 냄새로 사람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3D 이색 광고판이 등장했다.

영국 무료 일간지 매트로는 8일 미국 북캐롤라이나주의 고속도로에 소고기 냄새가 나는 소고기 광고판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소고기를 찍은 포크 형상을 하고 있는 이 광고판은 광고판 아래 있는 선풍기가 후추가루와 석탄 방향제가 들어 있는 통에 바람을 일으켜 냄새를 퍼뜨린다.

이 광고판은 지역 상점에서 새로 선보이는 소고기 제품의 판촉행사 일환으로 제작됐다.
 
광고판 담당자는 "식욕을 자극하는 후추와 석탄 방향제가 하루 6시간 동안 분사된다"며 "오는 18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그리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소고기 냄새를 풍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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