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LIG건설은 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리가(Liga) 스퀘어'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6층~지상 14층 연면적 1만9253㎡ 규모로, 전용면적 50㎡ 미만 총 198실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 선이다.

강남역 리가 스퀘어가 들어서는 서초동 일대는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하는 오피스 밀집지역으로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이 가깝다. 또 종로, 광화문 등 강북지역과 성남, 분당, 용인을 연결하는 약 50개의 노선버스가 지나는 교통 중심지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여기에 오는 2011년 신분당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하1층~지상3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도 오피스텔과 함께 공급된다. 강남역 일대는 사무실 및 오피스텔 입주자 등 고정수요와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든든한 배후 상권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1층 점포 앞에 최소 6m 폭의 공개용지를 확보하여 집객력을 극대화했으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상가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기존 오피스텔 상가와 차별화 했다. 모델하우스는 논현역 3번 출구 강남대로변에 있다. 02-54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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