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협력업체와 상생위한 경영설명회 개최

2010-05-19 14:44

   
 
동부제철은 19일 우수 협력업체를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경영설명회를 가졌다./동부제철 제공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동부제철이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에 나섰다.

동부제철은 19일 충남 당진 소재 전기로 제철공장 인재관에서 총 45개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위한 경영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동부제철의 비전과 경영현황을 공유하여 협력업체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상호 신뢰를 구축하여 동부제철의 구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것이다. 

한광희 동부제철 부회장은 이날 "제조업에 있어서 협력업체는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동부제철의 협력업체 모두는 뛰어난 기술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긴밀한 사업 파트너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부제철과 협업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은 행사 후 지난해 11월 준공된 연산 300만 t의 전기로 공장을 둘러봤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서로 윈윈하는 상생경영이 필수임을 인지하고 우수 협력업체의 육성 및 경쟁력 제고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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