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전면 오픈
2010-05-19 13:38
실외 튜브 라이더.서핑라이드 등 오픈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는 새단장을 마치고 21일부터 전 시설을 개장한다.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가 새 단장된 모습을 공개한다. 지난 1일부터 파도 풀 및 와일드 리버 등을 시작해 21일부터는 실외 튜브 라이더 및 워터봅슬레이, 서핑라이드 등을 열어 전 시설을 개장한다.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기존 3층이었던 락커동을 6월 말까지 4층 건물로 확장한다. 또한 바닥제도 논슬립 장판으로 전면 교체하며 샤워기도 총 276개가 대폭 늘어나 대기시간이 줄어든다. 젖은 수영복의 물기를 제거하는 탈수기를 늘리고 수영복을 담을 수 있는 비닐 팩도 탈수기 옆에 비치해 더욱 편리하게 한다.
온라인 예매도 쉬워진다.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권을 구매하면 당일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31일까지 온라인 예매 고객에게는 20% 우대 혜택과 상품점 3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실내 파도 풀 및 각종 스파, 뷰티센터가 있던 아쿠아틱 센터는 폐쇄형 천장을 개폐형으로 바꿔 더욱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만남의 장소도 더욱 편리하게 운영된다.
8개월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즌권도 선보인다. 7월 말까지 홈페이지에서 구입가능하다. 구매자는 구매 당일부터 12월31일까지 횟수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8만원이다. 이번 달 말까지는 3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단 성수기는 이용횟수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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