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가정의 달 맞아 '이웃 사랑' 실천

2010-05-19 11:00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오른쪽)이 직원과 함께 영등포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노인 복지관 등을 방문해 도서전집류와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17,19일 이틀간 가졌다.

지난 17일 최경수 사장과 임직원 70여명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영등포지역에 거주하는 120여 세대 무의탁 독거노인들에게 쌀과 라면 등(약 500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조성대 지원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본 행사를 준비했다"며 "작은 것에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2007년부터 정기적으로 쌀을 비롯한 난방유와 김치 등을 전달해오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 안마사 2명을 채용해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과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안마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나눔 기업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해 9월에는 필리핀 초·중등 학교에 교육용 PC 700대를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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