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간편 과일' 시장 본격 공략

2010-05-19 09:53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풀무원식품은 '마시는 생과일' 아임리얼(I'm Real)의 편의점 훼미리마트 입점을 통한 유통망 확대로 '간편 과일'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임리얼은 물 한방울 넣지않고 단맛 조차 배즙으로 맞추는 등 100% 천연과일만 갈아담은 신개념 제품이다. 향료, 색소 등의 어떠한 합성첨가물도 넣지 않고 과일을 그대로 갈아 바로 포장한 프리미엄 생착즙 주스다.

원산지와 품종, 색상까지 꼼꼼하게 관리된 천연과일 중 상처 하나 없는 과일만을 선별해 전자동 3단 세척 후 가열 없이 만들기 때문에 생과일 최상의 맛과 천연 비타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래 '마시는 생과일'로 알려지면서 연평균 18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해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풀무원식품은 그동안 서울, 수도권 주요 백화점 및 커피 전문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제품을 편의점 훼미리마트에 입점시켜 '마시는 생과일' 트렌드를 더욱 확고히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임리얼 6종 중 스트로베리/토마토/그린키위(190ml, 각 2500원/2500원/2700원) 3종을 편의점 훼미리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임리얼 담당 김미경PM은 "유럽 선진국 소비자들은 '아임리얼' 같은 생착즙 주스를 '간편 과일'로 인식해 과일 대용으로 즐기고 있다"며 "이번 훼미리마트 입점을 통한 유통망 확대를 통해 '마시는 생과일'에 대한 소비자 트렌드를 확고히 정착시키며 '간편 과일' 시장을 재편성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임리얼은 이번 유통망 확대를 기점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전개한다.

'도심속의 과수원'을 컨셉으로 트위터로 실시간 신청받아 아임리얼 전용 'Green Car'가 제품을 직접 배달해주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임리얼 트위터(http://twitter.com/imreal_lady)' 및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http://blog.pulmuone.com/)'를 통해 실시간 샘플링 뉴스와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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