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J몰이 기존 여행 전문 매장을 대대적으로 리뉴얼, ‘오투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오픈 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투어는 ‘CJ몰이 만드는 여행 트렌드’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행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20~50대의 다양한 니즈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 전문 온라인몰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20~30대 초반의 고객을 위해 개별 자유여행 상품 및 호텔팩 상품 등을 개발하고, 가격에 민감한 가족 고객을 위해서는 ‘홈쇼핑 따라잡기’라는 이름으로 홈쇼핑 방송 특전과 동일한 조건의 웹 여행 패키지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다. 6월 9일까지 ‘내 생의 최고의 여행’에 대한 덧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4명에게 무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5월 24일~6월 9일까지 응모한 고객에게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관람권(10명), 차이나팩토리 1인 무료 이용권(10명), 영화 예매권(10명), 여행용 가방(10명), 고급 여권커버세트(20명), 여행용 크로스백(1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CJ몰 e-문화 사업팀 박정재 팀장은 “할인쿠폰 사용 및 무이자할부 결제가 가능한 장점 덕분에 온라인을 통해 여행 상품을 구매하려는 이들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며 “향후에도 제휴 여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품의 다양성과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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