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 테크노마트에 유무선 통합 서비스 제공

2010-05-18 09:34

   
 
박인식(오른쪽) SK브로드밴드 사장과 김홍식 프라임정보통신 사장이 유무선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협정을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프라임정보통신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위한 유무선 통합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프라임정보통신에서 관리하는 강변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유무선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테크노마트 내 입주사들은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이용하고, 테크노마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프라임정보통신과 함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무선랜(AP)을 설치하는 등 시범서비스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또 삼안, 동아건설, 한빛소프트, 프라임상호저축은행, 프라임방송 등 프라임 그룹사에 모바일 오피스 환경조성을 위해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포함한 인터넷전화 및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SK브로드밴드 유무선 통합 서비스로 프라임정보통신의 고객사업 활성화 및 업무효율성 증대를 돕고 향후 이 서비스를 프라임 그룹사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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