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연인 가수 이은주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은주는 2002년 데뷔한 여성 그룹 스위티 출신 가수다. 스위티는 YG가 선보인 최초 걸그룹. 단 한장의 앨범만을 발표하고 활동을 접었으나 1집 타이틀곡 '아일비 데어(I'll Be There)'는 상당한 인기를 모았었다.

이후 이은주는 2006년 원타임 출신 송백경 등과 함께 무가당을 결성했다. 4인조 혼성그룹 무가당은 2006년 첫 번째 싱글 '무가당'과 2007년 두 번째 싱글 '오에오'을 발매했다.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이은주는 인기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이재진의 동생이기도 하다. 가수 정식 데뷔 전 이재진의 동생으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지난해에는 이재진이 군 탈영 문제로 긴급 체포돼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양 대표와의 열애 사실은 3월 공개됐다. 양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년간 사귀어 온 여자친구가 있다"며 이은주와의 열애를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이은주는 임신 4개월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은주는 임신 확진 후 산부인과를 다니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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