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 공모가 5200원 확정···17~18일 청약

2010-05-13 14:36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의료영상정보솔루션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최종 공모가격이 5200원으로 확정됐다.

13일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156억원의 공모자금이 조달될 예정이며 이는 1등 제품의 지속적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확대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 관계자는 "의료영상정보시스템(PACS) 분야 글로벌 상위 5위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만큼 성공적 상장을 위해 모든 일정을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해 기업설명회(IR)을 진행했다"며 "수요예측 마감결과 기관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인해 제시된 공모가 밴드(4200~5200원) 상한인 5200원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오는 17일~18일 양일 간 일반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뒤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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