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근이완제 '티자리드 정' 발매
2010-05-10 11:45
이 제품은 근골격계 질환의 근육연축과 및 신경계 질환에 의한 경직성마비에 사용돼는 약물로 1회 1~2mg을 1일 3회 복용하는 약물이다.
중추성 알파아드레날린 성 약제로 근육경직은 감소시키지만 근력은 저하시키지 않는 점이 기존의 약물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 다시납시스성(Polysynaptic) 척수반사를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근육의 긴장을 낮추고 경련을 줄임으로서 강직에 수반되는 통증을 줄이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중추신경계의 근긴장 완화효과는 뇌졸중환자에서 가장 현저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두부외상에 수반되는 뇌손상후성 강직과 척수손상이나 다달성경화증 환자 등에서도 광범위하게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우라나라에서 암 다음으로 많은 사망원인이 되며 단일질환으로는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인 뇌졸증환자의 후유증인 강직과 경직치료에 보다 도움을 줄 수 제품"이라고 말했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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