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 글로벌 출시
2010-04-28 16:08
안드로이드OS, 고객맞춤형 UI, SNS 강화
신제품은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순차 출시된다.
옵티머스는 구글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됐으며 고객 맞춤형 사용자 환경(UI)과 편리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기능을 적용했다.
바탕화면을 3개부터 최대 7개까지 확장할 수 있고 메뉴 카테고리를 10개까지 분류·설정 가능해 많은 애플리케이션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3인치 풀터치스크린(감압식), 12.7mm의 얇은 두께와 부드러운 곡선,물결을 형상화한 버튼 등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펄 느낌의 흰색, 검정, 실버, 분홍 4종으로 출시된다.
아울러 커뮤니티형 웹 사이트인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의 계정을 통합 관리하는 ‘SNS 매니저(SNS Manager)’ 애플리케이션도 탑재됐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고객들이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용성, 디자인 등을 배려한 제품을 통해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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