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임직원, '아름다운 토요일' 바자회 개최
2010-04-21 14:15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한독약품은 오는 24일 '한독약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 청주 신봉점, 광화문 책방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독약품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임직원 기증물품 바자회다. 한독약품은 매년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뿐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수세미를 판매해왔다. 올해는 2400여개의 친환경 수세미와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가방, 액세서리, 도서, 음반, 수공예품 등 3800여 점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돼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한독약품은 전직원이 누구나 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는 한독약품의 자가혈당기기인 '바로잰'으로 혈당을 측정하는 행사가 같이 진행된다. 안국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청주 신봉점에서는 현재 MBC 드라마 '동이'에 출연하는 탤런트 최하나씨와 서울예술종합학교 박지은 교수가 일일 판매 봉사원으로 행사에 참가한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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