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결합상품 '쿡(QOOK) 세트 퉁' 출시

2010-04-21 19:09
'인터넷+집전화+TV'를 '퉁'쳐서 4만2천원에 무제한

   
 KT는 '인터넷+유선전화+TV'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개념의 통합요금제 '쿡(QOOK)세트 퉁'을 선보였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KT는 새로운 개념의 가구 단위 통합요금제 '쿡(QOOK) 세트 퉁’을 출시하고 '가족 무제한 프로모션'과 '쿡앤쇼(FMC) 더블할인 페스티벌'을 실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쿡 세트 퉁은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유선전화+TV’를 묶어서 4만2000원에 사실상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이와 함께 KT는 유무선 결합가입자가 통화료 부담 없이 가족 간 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예를 들어 ‘i-슬림’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의 경우 음성 무료통화가 150분이지만 이 상품 가입 후 가족간 통화를 30분 했다면 150분에서 차감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180분의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서유열 KT 홈고객부문장은 "앞으로 하이브리드, FMC와 같이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유무선 융합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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