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중국에서 '스마트 그리드' 관련 양해각서 맺어
2010-04-20 09:35
양저우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그리드 시범단지가 조성되는 곳이다. 최근 중국 정부의 전력IT 및 대체에너지 육성정책이 시행되면서 신흥 경제 중심지로 주목 받고 있다. 또 지난 2005년 조성된 LS산업단지가 위치한 우시와도 인접해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양저우 시범단지에 적용될 기술이 중국 스마트 그리드 표준으로 채택될 가능성이높다"며 "시범단지 참여 기업이 2020년까지 계획된 중국 정부 프로젝트 수주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LS그룹은 양저우시의 스마트그리드 시범단지 안에 자사의 상설전시관을 설치했다. 365㎡ 규모로 신재생에너지·초전도 솔루션·전기차 부품 및 충전시스템·전력효율화 시스템 등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분야를 중심으로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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