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마라톤 부산에서 ‘스타트’

2010-04-18 16:55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8일 부산 요트경기장에서 유방건강 의식향상과 유방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10년 핑크리본사랑마라톤’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핑크리본사랑마라톤은 매년 4월 부산을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 10월 서울에서 릴레이식으로 개최되며, 참가비 전액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건강을 위한 활동 기금으로 쓰인다.

이번 부산 핑크리본사랑마라톤에서는 5000여명의 참가자가 부산 해운대 일대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아모레퍼시픽 전속모델 현빈, 신민아 및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 등이 참석했다. 부대행사로는 유방건강 무료상담 및 ‘맘모버스’(검진차량) 유방검진, 유방자가검진 교육 등 참가자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