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KT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올레길 코스 주변 관광정보를 볼 수 있는 ‘쇼(SHOW) 제주 올레 가이드’ 무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쇼 일반폰에서 **5555+SHOW 버튼을 눌러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초기 화면에서 올레길 전 코스의 위치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각 코스를 선택하면 코스별 올레지기 연락처, 코스 길이와 소요 시간, 주변정보(숙소, 음식점, 관광지)를 볼 수 있다.

이 서비스에서는 대중교통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며 한국관광공사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제주도의 전반적인 관광 정보도 제공해 제주도 안내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상무는 “올레길 뿐 아니라 제주지역의 관광정보를 휴대폰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과 소통하는 올레 경영의 뱡향에 맞춰 고객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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