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 '해피인터넷'으로 인터넷중독 해소 앞장
2010-04-13 13:32
박인식(오른쪽) SK브로드밴드 사장과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13일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를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 역기능을 해소하고 바람직한 정보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해피인터넷’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서울 무교동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와 김성태 NIA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중독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와 NIA는 이달 중 양사 구성원 50여명을 인터넷중독 예방 전문가로 양성하고 내달부터 10월까지 전국 10개 ‘인터넷행복학교’에서 시간관리 멘토링을 실시한다.
또 멘토링에 참가한 청소년 중 인터넷과다 사용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집중 치료와 대안활동으로 이뤄진 캠프 방식의 ‘여름 인터넷행복학교’도 개최해 개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 내 인터넷중독 진단척도 프로그램 및 교육 동영상을 게재해 고객의 관심을 높이고 무료상담 혜택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는 “초고속인터넷 대표 기업으로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력해 ‘행복한 인터넷’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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