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기무라 타쿠야 때문에 새벽3시에 귀가한적 있어"

2010-08-19 18:45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일본에 갔을 때 기무라 타쿠야를 보기위해 새벽 3시까지 숙소에 안 들어간 사연을 공개했다.

윤아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출연, 외국배우 중 신랑후보를 꼽는 시간을 가졌다.

윤아는 "기무라 타쿠야를 정말 좋아해서 그가 나온 TV프로그램을 보고 오느라 늦게 들어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수영은 "일본에 갔을 때 윤아가 새벽 3시까지 숙소에 안 들어와 '어디를 갔다 왔냐?'고 물었더니 '기무라 타쿠야를 보고 왔다'고 말해서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수영은 이어 "윤아가 울면서 숙소에 들어왔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윤아는 기무라 타쿠야가 좋은데 그가 무슨 말을 하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아는 "일본을 돌아다니면서 건물 광고판에 붙어있는 기무라 타쿠야 사진을 죄다 찍었다"고 고백했다.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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