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대우건설 검토후 참여"
2010-04-05 16:08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대우건설 인수에 여전히 관심을 나타냈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5일 고(故) 장상태 회장 10주기 추모식이 끝난 후 "조건이 들어오면 검토하고 참여하겠지만 아직까지 (참여 제안이) 들어온 건 없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조성하는 사모투자펀드(PEF)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한편 브라질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4월말까지 타당성 검토를 끝내고 5월이 되면 (브라질 프로젝트) 참가기업이 결정될 것"이라며 "(참가를 고려하고 있는) 여러 회사가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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