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포르테, 4월 여심(女心)잡기 나섰다

2010-04-05 13:38
車 컨설팅·모닝 렌터카 운영

   
 
 
기아차가 4월 한 달 동안 쏘울과 포르테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여성 고객을 위한 맞춤식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먼저 이 기간 차량을 구입하는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자동차 상태를 직접 점검해 주는 ‘오토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정비소를 직접 방문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여성 고객들을 배려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전화로 차량 상태 및 관리법을 상담해 주는 컨설팅 콜 서비스(연 2회), 차량 정비시 직원이 차량을 직접 가져갔다 고객에 인도해 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연 2회)가 포함된다.

또 오일 체크, 아로마 향균탈취,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등을 포함한 35가지 차량 토털 케어 서비스도 있다.

월 30만원의 쏘울 렌터카도 운영된다. 또 4~5월 두 달 동안 신청하는 500명의 고객은 1~3년 동안 월 30만원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렌트 만료 후 구매하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사실상 수입차에서 운영 중인 ‘리스’와 같은 방식이다.

그 밖에 4월 한 달 동안 포르테 혹은 포르테 쿱 구입 고객에는 4인용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준다.

포르테 하이브리드 구입 고객에는 적은 부담금(2만원)으로 각 계절별 휴양지를 이용할 수 있는 ‘포시즌 리프레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봄에는 펜션, 여름에는 래프팅, 가을에는 스파, 겨울에는 콘도 등을 이용하는 식이다.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영업소(1588-1100)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기아차)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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