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3D TV 마케팅, 이번엔 '3D 애니메이션 체험존'

2010-04-05 11:03

   
 
 
축구·야구 개막전 3D TV 체험 버스 운영, 쇼핑몰 내 대형 3D TV 조형물, 온라임 게임 속 3D TV 광고. 삼성전자가 지난 2월 3D TV를 출시한 후 '3D TV 체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 13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신나는 애니메이션의 세계전'에 자사 풀HD 3D LED TV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에서는 3D 애니메이션을 자사 3D TV로 상영한다. 또 관람객들이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 포스터를 배경으로 촬영한 화면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시켜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나는 애니메이션의 세계전'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의 65주년 기념관과 드림웍스의 개봉 예정작 '드래곤 길들이기', '슈렉 포에버>'를 감상할 수 있는 3D 입체 상영관으로 구성된 체험 전시회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3D 애니메이션의 생생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마케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삼성파브 풀HD 3D LED TV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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