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항균점안제 '오젝스 점안액 0.3%' 발매
2010-04-05 10:29
이 제품은 후지필름 홀딩스 주식회사의 자회사인 토야마화학이 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점안제로 안감염증의 원인균에 대한 강한 항균력과 광범위한 항균스펙트럼이 있다. 또 최초로 소아(유아, 신생아 포함)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국내 퀴놀론계 항균점안제 시장은 약 250억원으로 매년 12%정도 성장하고 있다. 결막염, 각막염등의 세균성 외안부 질환뿐 아니라 라식, 라섹등의 수술 증가에 따른 항균점안제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PMS(시판후 조사) 및 다양한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 및 안전성을 더욱 더 입증해 나갈 계획"이라며 "외안부 질환 및 수술 전 후의 무균화 요법에 오젝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오리지널 약물이지만 같은 계열의 오리지널 제품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이라며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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