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해양사진대전, 5월14일까지 작품 공모
2010-04-03 22:52
해양문화재단, 해양문화 확대위해 실시
아름다운 바다 사진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해양문화재단은 바다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제5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을 개최하고 오는 5월 14일까지 참가 작품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크게 △해양의식 △해양관광(섬·바다 등) △해양환경과 오염 △해양산업(항만·선박·조선 등) △해양레포츠(수상·수중 등) △해양인물(해양을 배경으로 한 작품)로 모두 6개다. 하지만 이번 주제와 상관없이 바다와 관련된 모든 작품은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편 이내의 미발표작을 11×14인치 크기로 인화해 오는 5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의동 28-9 인의빌딩 901호 해양문화재단 사무실로 보내면 된다.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심사는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표현의 독창성, 예술성, 소재와 목표의 적합성, 표현능력 및 개념의 구체화 등이 심사 기준이다. 심사결과는 오는 6월 1일 발표된다.
상금도 푸짐하다. 국무총리상인 대상(1명)은 상금이 500만원이다. 금상(2명)은 300만원, 은상(2명) 200만원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7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입상 작품은 오는 11월까지 전국에서 순회 전시된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