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550D' 출시 한달 만에 1만대 판매
지난 2월 출시된 신제품은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과 충실한 기능으로 출시 3일 만에 2000대, 30일 만에 1만대를 돌파, 연일 기록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홈쇼핑 연속 매진은 물론 일선 대리점에 공급 되는 대로 바로 판매돼 현재 시장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다.
캐논코리아는 신제품의 인기비결로 엔트리급 DSLR 카메라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제품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 제품은 기존 DSLR 카메라의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여성의 두 손에도 불편함 없이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500g이 채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자동 밝기 최적화, 하이라이트 우선 기능, 주변 조도 보정 기능 등 자동 이미지 기능을 대폭 강화해 사진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들도 손쉽게 고급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 사장은 “엔트리급 시장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확보, 확고한 리더십을 다져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오랜 기간 동안의 제품 연구 및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진정 사진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카메라에 바라는 점을 잘 짚어낸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캐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박 2일간의 출사 버라이어티, 캠프 EOS 550D'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평창 허브나라와 삼양목장으로 떠나는 이번 출사 이벤트는 4월 20일까지 EOS 550D를 구매하고 정품등록을 완료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4월 26일 24시까지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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