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맑은 물 지키기' 캠페인 실시
2010-03-22 14:46
삼성카드는 22일 스타벅스 명동 미래점에서 삼성카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아멕스 3개사와 공동으로 농어촌 식수 개선 활동 지원금을 조성해 수돗물 시민회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장재연 수돗물 시민회의 의장, 신응환 삼성카드 부사장, 쿨라 쿤렌드란(Kula Kulendran) 아멕스 아태지역 대표. |
삼성카드는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300여 스타벅스 매장에서 삼성 블루 아멕스 카드로 커피 또는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친환경 'Water For Life' 머그컵을 제공한다. 또 삼성카드는 무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한다.
커피 또는 음료를 주문한 일반 고객이 2천원 이상 기부할 때에도 이 머그컵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중 모인 기부금 전액은 수돗물 및 식수 위생을 위한 비영리 민간단체인 수돗물 시민회의를 통해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2일 오전 신응환 삼성카드 부사장,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쿨라 쿤렌드란(Kula Kulendran) 아멕스 아태지역 대표 등 3개사 임원들은 스타벅스 명동 미래점에서 수돗물 시민회의 장재연 의장에게 농어촌 식수 개선 활동 지원금을 공동으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삼성카드는 명동 예술 극장 앞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부금 모금, 커피 무료 제공 등의 캠페인을 벌였다.
삼성 블루 아멕스 카드 담당자는 "맑은 물 지키기 캠페인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쉽게 참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사회공헌, 환경보호 등 사회적 공익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