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종시 중진협의체 금주 가동
2010-03-03 11:39
한나라당 중진협의체가 빠르면 4일부터 공식 가동될 전망이다.
중진협의체 구성은 3선 이상으로 구성되며 친이(친이명박)계 2명, 친박(친박근혜)계 2명, 중립 성향 2명으로 이뤄진다.
한나라당 조해진 대변인은 3일 "당 지도부 회의결과 중진협의체는 3월 말까지 활동하기로 했다"며 "빠르면 이번주에 구체적 인선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중진협의체에서 논의된 사안은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에 제출하게 될 것"이라며 "중진협의체는 협의기구로 활동한다"고 말했다.
그는 "협의체에서 해결책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결론을 못내도 이번 기회를 통해 의견차이의 간극이 좁혀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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