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환, "농협보험 소비자 입장서 생각해야"
2010-01-28 17:49
| 조문환 한나라당 의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조문환 의원은 28일 "농협보험 문제를 이해관계에서만 해석하지말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아주경제가 국회서 주최한 '보험정책 국회포럼'에서 "현재 농협보험 문제는 아직도 뜨거운 감자인 반면 소비자 입장에 관한 논의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기존에 농협을 이용하던 소비자가 앞으로의 농협 개혁을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소비자나 농민들이 변화하는 규정에 의해 어떤 상황에 처해질지 충분히 알리고 그들의 공감대를 이끄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토론을 통해 지금까지 논의되지 않은 다양한 문제점이 나오기를 바란다"며 "생산적인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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