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 4순위 마감... 신동백 롯데캐슬 2.8대 1

2010-01-25 18:30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조감도.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 중동에서 분양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아파트가 4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롯데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4순위 청약 결과, 총 3477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총 2770가구 규모로 지난 1~3순위 청약에서는 1255가구가 미달됐었다. 그러나 4순위 청약접수 및 당첨자 발표기간 모델하우스에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다음달 11일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폐지되는 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던 자금이 몰린 것 같다"며 "당첨 순번에 따라 원하는 동과 호수를 고를 수 있는 4순위 청약도 이점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의 계약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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