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취임 후 8번째 충청행
2010-01-23 09:08
정운찬 국무총리는 23일 취임후 8번재로 충청을 찾는다.
지난 11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된 이후 2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주말 충청행으로 세종시 수정을 충청권 주민에게 설득시키기 위한 것이다.
정 총리는 이날 충북 청주를 찾아 청주MBC 등 지역방송 3사가 공동 주최하는 TV토론회에 출연하는데 이어 충북 지역 인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또한 세종시가 들어서는 충남 연기군 소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연기군 주민 독일방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행정부처 이전 백지화 배경을 설명하는 등 수정안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앞서 연기군 주민으로 구성된 14명의 방문단은 지난 16∼21일 6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베를린, 본, 드레스덴을 찾아 행정기관 분산 실태와 과학도시 발전상을 살펴봤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